나 좀꺼내 줘!” 시커먼 늑대가 여러분에게 도와달라고 애원하고 있어요. 어쩌다 커다란 구덩이에 쏙 빠지게 된 걸까요? 작은 구멍으로 빠져나오지도 못하고, 기어올라오려고 해도 자꾸 미끄러지나봐요. 여러분이 꼼짝달싹 못하는 불쌍한 늑대를 도와주고 싶나요? 아니면 무섭고 사나운 늑대를 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