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들의 사후 국가와 군의 지도자가 된 사람들을 양성한 육군대학교에서는 군의 참모로서의 전문적 능력만을 육성했을 뿐,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식견이나 대국적 시야를 키울 수 있는 교육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 결과 세계 정세가 급변하던 시기 일본의 지도자들은 승산이나 전쟁종결의 전망도 없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