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희의 『궁』 제8권.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설정으로, 싸가지 없는 황태자 신과 정략 결혼을 하게 된 평범하지만 엽기적 고등학생 채경이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다.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정이 들지만 감정을 숨긴 탓에 겪게 되는 사건사고를 따라간다. 2006년 드라마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