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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818
다 쓴 은 어디다 버려요?
  • ㆍ저자사항 김단한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처음북스, 2023
  • ㆍ형태사항 301 p. : 삽화 ; 21 cm
  • ㆍISBN 9791170222569
  • ㆍ주제어/키워드 마음 어디 버려
  • ㆍ소장기관 화천어린이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EM0000141166 [화천어린이]
일반818-김22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쓰레기는 버리면 그만이지만, 버릴 곳이 없는 마음은 어떻게 하나요?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단편 우수상’ 김단한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마음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사랑이든 미움이든 사람과의 관계든 그것이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유통기한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삶의 한 귀퉁이에서 숨이 가빠올 정도로 힘듦과 부침을 느꼈다면, 그 이유는 유통기한이 지나 제때 버리지 못한 마음이 한순간에 무너졌기 때문이다. 아프거나, 슬프거나, 애처로운 마음도 쓰레기처럼 간단하게 버릴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왜 사람의 마음은 이토록 버리기 어려운 것일까? 『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는 마음에 다양한 감정이 산처럼 쌓여 있거나, 복잡한 생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은 사람을 위한 도서이다. 저자는 버리지 못한 마음을, 풀지 못한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길에 떨어진 쓰레기를 보고, 줍기도, 그것들을 올바르게 버리기도 하는 행위를 하면서 깨닫게 된다. 다만 그것들로부터 명확히 벗어나는 방법은 말하지 않는다. 저자는 ‘나는 아직까지 마음에 쌓인 쓰레기를 소거하는 방법을 모른다. 하지만, 살아가고 있고, 살아내고 있다.’라고 전하며 마음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그것이 살아가는 것의 일부임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