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있잖아! 내 말 좀 들어 봐!” 온종일 엄마에게 종알종알 말을 거는 올리버, 대체 올리버의 이야기는 언제 끝이 날까요? 즐거운 하루를 마치고 이제 자야 할 시간, 하지만 올리버는 통 잠이 오지 않는 모양이에요. “엄마, 그런데 있잖아!” 하면서 화장실에서 나는 지독한 냄새, 거북이의 똥, 코에서 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