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프랑스 최고의 책으로 뽑힌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무수한 언어로 번역될 만큼 세계인의 사랑을 많이 받아온 동화입니다. 동화이지만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고, 읽을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깊이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 생텍쥐페리는 실제 작가이자 비행사로 행동주의 문학의 대표주자였는데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생각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시켰으면 합니다! 관련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4일 오후 2시 [어린왕자] 인형극을 시작으로, 마크 오스본 감독의 전체관람가 [어린왕자] 영화, 흥미로운 사실을 알려주는 짧은 다큐 모음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읽기 영상,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북아트 코너 및 생텍쥐페리의 인생 테마였던 비행기 제작 시간도 가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