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홀해지기 쉬운 것에 관심을 쏟고, 누구보다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시리즈’가 돌아왔다. 이번엔 <수상한 화장실>이다. 남들이 들을까 조심조심 비밀 이야기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화장실. 그 화장실에서 은밀히 주고받은 이야기가 밖으로 새어 나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