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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813.7
한나 아렌트, 난민이 되다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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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EM0000013931 [사내]일반열람실
청소년813.7-황67ㅎ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악의 평범성’으로 널리 알려진 사상가 한나 아렌트에게 지혜를 구하다 〈탐 철학소설〉 시리즈 43권 《한나 아렌트, 난민이 되다》는 평범한 청소년들이 같은 반 친구가 겪는 차별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직접 찾아 나가는 과정을 생생히 그리면서, 한나 아렌트의 사상을 자연스럽게 소개합니다. 미래중학교 2학년 3반에 예멘 출신의 라일라가 전학을 옵니다. 라일라가 온 이후에 국민청원, 신문 기자와의 인터뷰, 연극 공연과 같은 흥미진진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주인공들은 한나 아렌트가 등장하는 연극의 대본을 함께 만들면서, 아렌트의 삶과 사상에 대해 알아갑니다.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으로 널리 알려진 사상가 한나 아렌트는 나치의 박해를 피해 18년 동안 난민으로 살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은 아렌트가 차별과 인간의 권리를 깊이 고민하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한나 아렌트, 그리고 이 소설의 주인공들과 함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이룰 방법을 찾아볼까요. 한나 아렌트는 누구일까요?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 1906~1975)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상가로, 독창적이며 뛰어난 정치사상을 펼쳤습니다. 독일에서 나고 자랐지만 나치의 박해를 피해 18년간 무국적 난민으로 살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악의 평범성, 전체주의의 역사적 기원, 인간의 조건과 권리 등에 대한 통찰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사유 능력과 차이를 좁히기 위해 의견을 주고받는 (정치) 행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전체주의의 기원》, 《인간의 조건》,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등 많은 책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