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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454
코딩, 양 연구의 도우미
  • ㆍ저자사항 조홍연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지성사, 2022
  • ㆍ형태사항 156 p.: 천연색삽화; 26 cm
  • ㆍ총서사항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47
  • ㆍISBN 9788978895132
  • ㆍ이용대상자 청소년용
  • ㆍ주제어/키워드 지구과학 해양학 코딩 소프트웨어 해양연구 청소년
  • ㆍ소장기관 사내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EM0000013903 [사내]일반열람실
청소년454-조95ㅋ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무궁무진한 코딩의 세계와 무궁무진한 해양 연구가 만나다! 새로운 일을 자신만의 절차대로 하기 위한 가장 유력하고 강력한 해답, 코딩! IT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코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수학과 통계가 없는 과학을 상상할 수 없듯이, 코딩과 컴퓨터 없는 과학은 현재로서는 상상할 수 없다. 해양과학자를 포함한 과학자의 길을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과 그 전문지식을 꽃 피울 수 있는 코딩으로 펼쳐 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서 집필한 이 책은 어느 분야에서 어떤 연구를 하든, 특히 해양과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에게 코딩이라는 전문지식의 세계로 이끌어준다. “코딩으로 이런 것을 할 수 있구나!” “코딩으로 이런 것을 하고 있구나!”라는 깨달음과 함께 무궁무진한 코딩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교육으로 자리 잡은 코딩, 흥미로운 코딩의 세계로 안내하다! IT 전문 분야 또는 관련 전공 분야와 관련 없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조금 낯선 코딩! 하지만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들여다보면 우리 아이들에겐 전혀 낯선 단어가 아니다.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 코딩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했고, 우리나라도 2019년부터 의무적으로 초등 교육과정에 편성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서점에 가면 초등학생은 물론 일반인을 위한 코딩 관련 도서가 차고 넘친다. 개인용 컴퓨터와 인터넷 보급, 그리고 스마트폰의 상용화와 함께 정보통신 기술이 더욱 치밀해지고 광범위해진 가운데, 이제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코딩의 세계로 들어섰다. 그리고 코딩이 여전히 낯선 사람들도 언젠가는 이 세계에 발을 들여놓고 한껏 즐길 때가 있을 것이다. 흥미로운 코딩의 세계로 안내하기 위해 현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빅데이터센터에서 해양 생태환경변화 예측 및 데이터과학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조홍연 박사가 「코딩, 해양 연구의 도우미」(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47)를 펴냈다. “코딩이 없거나 유용한 프로그램의 도움이 없었다면 해양과학의 수준은 어느 수준에서 멈추었을 것이다. 여전히 모르는 것이 많지만, 코딩을 도구로, 관측을 양분(연료)으로, 연구실을 보금자리 삼아 해양과학 문제를 하나하나 헤쳐나가는 것이 해양과학자가 하는 일이다”라고 하면서 해양과학자를 포함한 과학자의 길을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과 그 전문지식을 꽃 피울 수 있는 코딩으로 펼쳐 보이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노라 밝힌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컴퓨터공학과 출신이 아니어도 코딩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그리고 계속되는 실전 연습을 통한 숙련 과정이 필요하다. 운전이나 코딩이나 마찬가지다. 코딩에 숙련되려면 적어도 1년 정도는 필요하다. 운전도 사실 그 정도의 기간 이상이 필요하지 않은가? 코딩을 하려는 사람은 많지만, 아직도 코딩을 능숙한 수준으로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여전히 전문지식이다. 고급지식이다. 하지만 도전할 가치가 매우 높은, 매력적인 지식이기도 하다. 이 책은 코딩이란 무엇인가, 왜 필요한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등,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을 포함해 직접적인 사례를 ‘케바케(case by case)’ 설명으로 과학자나 수학자를 꿈꾸는 청소년은 물론, 새로운 과학 기술의 세계에 도전하려는 청소년들을 무궁무진한 코딩의 세계로 안내한다. 직접 사례로 보여주는 ‘케바케’ 설명, 가성비가 아주 뛰어난 코딩의 세계를 맛보다! 코드란 프로그램 언어로 문자나 기호를 가리키며, 이 코드를 사용하여 어떤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이 바로 코딩이다. 따라서 코딩을 배운다는 것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 책에는 아주 단순한 코딩으로 시작해 계산의 기초인 사칙연산, 미분과 적분, 태풍 중심의 이동 속도와 이동 거리를 계산하는 문제를 소개한다. 곳곳에 핵심 사항을 ‘알아두기’로 정리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도 한다. 이어서 코딩으로 함수와 간단한 도형 그리기를 비롯해 코드로 나타내는 무한의 세계 π, 피타고라스 정리를 이용한 독도의 가시거리 계산, 도넛의 단면을 자른 모습, 생물의 염기서열 정보와 주기율표를 그리고, 확산 문제의 결과를 그림으로 나타내는 등 저자가 직접 실행했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펼쳐 보인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이 책의 매력은 해양과학에서 펼쳐 보이는 코딩의 세계일 것이다. 코딩을 이용해 바닷물의 용존산소 농도를 계산하고, 해안선 점 자료로 우리나라 바다 주변 지도를 그리고, 태풍의 이동 경로와 밀도, 우리 바다의 조류와 해류도 그릴 수 있다. 또 코딩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낙동강 하구 해역의 흐름과 확산을 펼쳐 보이는 코딩의 세계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과학에 관심이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국어, 영어, 수학 공부 모두 열심히 하되 꼭 코딩을 배워두면 가성비가 아주 좋다는 저자의 익살스러운 제안은, 바로 간단한 계산 하나라도 자신만의 절차대로 수행하고자 하는 연구자에게 코딩이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