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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823.7
굴뚝 밑 아이들
  • ㆍ저자사항 창신강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구름서재: 다빈치기프트, 2023
  • ㆍ형태사항 172 p.: 천연색삽화; 21 cm
  • ㆍ일반노트 창신강의 한자명은 '常新港'임
  • ㆍISBN 9791189213350
  • ㆍ이용대상자 청소년용
  • ㆍ주제어/키워드 중국문학 중국소설 성장소설 청소년소설 청소년
  • ㆍ소장기관 사내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EM0000013799 [사내]일반열람실
청소년823.7-창58ㄱ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도대체 세상은 왜 이럴까?” 풍자와 유머를 통해 어른들의 세상을 날카롭게 비판한 창신강의 성장소설 우화와 풍자로 부조리한 세상을 비판하는 〈열혈 수탉 분투기〉의 작가 창신강의 청소년 성장소설. 커다란 굴뚝에 확성기가 잔뜩 걸려 있는 집단농장 마을에서 사는 열두 살 소년의 시선으로 부당하고 부조리한 어른들의 세상을 풍자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1960-70년대 중국은 정치적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싸여 있다. 주인공 옥수수의 아버지는 검은책(금서)을 썼다는 이유로 강제로 머리가 깎인 채 가두행렬에 끌려다녔고 지금은 춥고 먼 농장에서 강제노동을 하고 있다. 어느 날 학교 방송반 면접시험에 친구를 따라갔던 옥수수는 장난삼아 동네 확성기 안내방송 흉내를 냈다가 면접관들에게 학교 아나운서 제안을 받는다. 하지만 옥수수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게 된 면접관들은 방송반에 받아주는 대신 아버지와 거리를 두겠다는 각서를 쓰라고 요구한다. 면접관들의 부당한 제안을 거부한 옥수수에게 며칠 뒤 같은 반 여학생 천양양이 찾아온다. 그러나 각서를 쓰고 함께 방송반 일을 하자며 주인공을 설득하는 청양양의 아버지는 집에 들이닥쳐 책을 빼앗고 아버지를 끌고 갔던 마을 선전대 대장이다……. 돼지를 자식처럼 애지중지하면서도 콜레라에 걸린 돼지를 땅에 묻지 못하고 몰래 잡아 가족들에게 먹이는 리즈 엄마. 장가를 보내주겠다는 마을 단장의 꾐에 확성기를 고치러 굴뚝을 오르다 떨어져 죽은 뒤 갑자기 열사가 되어 버린 꽈배기 아재. 아끼던 돈강말을 잃고 하룻밤 사이 머리가 하얗게 새 버린 좐터우의 아버지…… 열두 살 소년의 눈에 비친 부조리한 세상을 유머와 풍자를 섞어 날카롭게 꼬집은 창신강 작가의 성장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