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누나, 우리 구름이>의 영어그림책. 아기그림책 <쪽!>의 작가 정호선이 두 번째로 펴내는 창작그림책이다. 작가가 강아지를 기르면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과 애완동물 사이의 소통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장면마다 아이의 입장과 강아지의 입장을 나란히 보여 주어 함께 사는 동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유도한다.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거나 함께 살던 애완동물과 헤어져 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특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