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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818
매일 읽겠습니다 = Everyday book : 책과 가까워지는 53편의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EM0000013634 [사내]일반열람실
818-황45ㅁ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책이, 당신의 하루하루가, 당신이 가고자 했던 곳으로 당신을 데려다주기를” 책과 가까워지는 53편의 에세이집 《매일 읽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무엇이 좋은지 우리는 솔직히 잘 알지 못한다. 책이 정말 사회적 성공의 지름길이 될지, 책이 정말 오늘 내가 빠진 수렁으로부터 나를 구해 줄지. 그럼에도 매일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고, 더 많이 읽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매일 읽겠습니다》를 쓴 황보름 작가도 아침에 일어나 잠들기 전까지 책을 생각하고 책을 읽으며 책에 관한 글을 쓰는 사람 중 한 명이다. 황보름 작가는 이 책에서 점진적으로 질문하고 답한다. “무슨 책을 읽어야 해요?” 하고 묻는 사람에게 우선은 다수의 취향에 기대 보길 추천한 다음(〈1. 베스트셀러 읽기〉), 〈2. 베스트셀러 벗어나기〉로 나아간다. 책을 읽을 틈을 찾는 이야기들이 곳곳에 펼쳐지고(〈3. 지하철에서 읽기〉, 〈7. 가방에 책 넣고 다니기〉), 책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일(〈4. 얇은 책 읽기〉, 〈5. 두꺼운 책 읽기〉)이 이어진다. 책에 몰입하기 위한 다양한 방편들을 소개하고(〈9. 타이머앱 사용기〉, 〈27. 동네서점에서〉, 〈44. 등장인물에 푹 빠져들기〉), 책의 쓸모를 넓게 살핀다(〈29. 기쁨과 불안 사이에서 책 읽기〉, 〈35. 성공과 실패를 뛰어넘은 책 읽기〉). 모두 책이 너무 좋아서, 책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다는 독서애호가가 진심을 담아 써 내려간 에세이들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책과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진심. “심심해서, 이야기가 고파서, 공허해서, 친구에게 공감하고 싶어서, 세상을 희망하고 싶어서, 그리고 가장 궁극적으로는 그저 무언가를 읽고 싶어서, 나는 매일 책을 읽어 왔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황보름, 《매일 읽겠습니다》 〈서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