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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331.5
네가 다른 나라에 태어났다면
  • ㆍ저자사항 조아나 라스팔 글;
  • ㆍ발행사항 양평: 고래이야기, 2022
  • ㆍ형태사항 천연색삽화; 26 cm
  • ㆍ총서사항 고래이야기 공동체, 다문화; 02
  • ㆍISBN 9788991941960
  • ㆍ이용대상자 아동용
  • ㆍ주제어/키워드 이주민 난민 다문화 학습동화 아동
  • ㆍ소장기관 사내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JU0000014315 [사내]어린이열람실
331.5-라57ㄴ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만약 네가 다른 나라에 태어났다면? 타고난 환경과 조건에 따라 우리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미국에 태어난 아이와 아프리카에 태어난 아이의 삶이 같을 리가 없지요. 미국은 부유한 나라라서 각종 물자와 음식이 풍부한 나라이지만, 아프리카에는 음식과 물조차 부족한 가난한 나라들이 많습니다. 운 좋게 선진국에 태어나면 굶주림과 전쟁에 대한 공포 같은 경험은 다른 세상 이야기로 여기며 살아갈 확률이 높지만, 가난한 나라에 태어나면 겪지 않아도 될 두려움과 결핍을 온몸으로 견디며 살아갈 확률이 높습니다. 사자성어에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이 되었다 여기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는 말입니다. 내가 아닌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해 못할 일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거죠. 가난과 굶주림, 전쟁의 공포로부터 탈출하여 다른 나라로 떠나온 난민들의 마음이 어떨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우리가 여기가 아닌 그곳에 태어났다면 어땠을까요? 그들의 절망과 고통이 자연스럽게 전해져 오는 역지사지 그림책. 왜 우리가 열린 마음으로 타인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 줄거리 화자는 우리가 다른 나라, 다른 집에서 태어났다면 어땠을지를 상상해 보게 합니다. 피부색이나 쓰는 언어가 다를 수 있고, 지금보다 더 좋거나 나쁜 환경에서 자랐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사귄 친구도, 그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도 지금과는 전혀 달랐을지도 모르죠. 비싼 옷에 맛있는 음식을, 아니면 헤어진 옷을 입고 마른 빵조각을 겨우 먹었을지도 모릅니다. 가난과 전쟁을 피해 고향을 떠나온 난민이 되었을지도 모르죠. 저자는 고통과 가난으로부터 탈출해 온 사람들을 열린 마음으로 맞아주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그곳에 태어났다면 그 땅의 슬픔은 우리 것이 되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