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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863
꼭 안으면 들리는 : 장애에 대한 옳은 질문을 던지는 환상 동화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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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JU0000014305 [사내]어린이열람실
863-몽296ㄲ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포옹으로 듣는 아이, 올가의 특별한 모험! 《꼭 안으면 들리는》의 주인공 올가는 청각 장애인이다.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올가는 엄마와 아빠, 반려묘 무슈와 마음을 나누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런데 일곱 번째로 이사 온 집에서 이상한 사건이 벌어지고, 올가는 무시무시한 비명이 울리는 숲으로 떠난다. 이 책은 장애에 대해 이제껏 들어 보지 못한 질문을 던진다. ‘나한테 없는 것은 무엇일까?’가 아닌, ‘나만 갖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옳은 질문’은 독자들을 더 넓고 다양한 세계로 안내한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는 올가의 모험을 함께하며, 다른 이의 세계를 상상하는 힘과 깊이 소통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 줄거리 열 살 올가는 이사를 여섯 번이나 다녔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시작되는 날, 일곱 번째 이사를 떠났다. 새로 이사 온 곳은 탑이 있는 멋진 집이다. 올가는 4층을 자신의 방으로 정하고, 새 벽지를 바르기 전에 토끼 그림이 그려진 헌 벽지를 뜯어낸다. 그런데 놀랍게도, 벽지 뒤에서 어른 손바닥만 한 작은 문이 나왔다. 문은 단단히 잠겨 있고, 열쇠는 보이지 않았다. 점심 식사 후, 올가는 부모님을 따라 숲으로 산책가는 대신 작은 문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집에 홀로 남는다. 그런데 엄마 아빠는 밤이 지나고 다음 날 아침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는다. 올가는 지혜를 발휘해 작은 문의 열쇠를 찾고, 고블린을 만난다. 고블린은 그림 편지로 올가를 숲으로 이끌고, 올가는 부모님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