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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823.7
풍기농서 : 이름 없는 영웅들의 첩보 전쟁
  • ㆍ저자사항 마보융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RHK(알에이치코리아), 2021
  • ㆍ형태사항 655 p. ; 21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马伯庸
  • ㆍISBN 9788925588766
  • ㆍ주제어/키워드 풍기농 이름 영웅 비밀 첩보 전쟁
  • ㆍ소장기관 사내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EM0000013534 [사내]일반열람실
823.7-마45ㅍ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중국 인민문학상 수상 작가 마보융의 화려한 데뷔작! 삼국 시대 제갈량의 출사표 뒤편에서 휘몰아친 첩보 전쟁 중국 장르 소설의 정점으로 평가받으며 일명 ‘문학 귀재鬼才’로 불리는 젊은 천재 마보융의 데뷔작 『풍기농서』가 출간됐다. ‘이름 없는 영웅들의 비밀 첩보 전쟁’이라는 부제를 단 『풍기농서』는 나관중의 『삼국지』 이후 수없이 재창작되고 패러디된 위ㆍ촉ㆍ오 삼국 시대의 세계관을 차용했다.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한 무수한 창작물 중 최초의 첩보 소설이자, 작가 마보융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낸 첫 작품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이미 숱하게 반복된 고전의 틀만 따 와 다시금 현대적인 생명력을 불어넣은 야심찬 대하 역사 소설이자, 동시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첩보물이다. 기록으로 남아 있는 실제 역사와 작가가 가상으로 써내려간 이야기가 뒤섞이고, 유비, 조조, 제갈량 등 독자들에게 익숙한 실존 인물들과 작가가 목소리를 부여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대립한다. 천팔백여 년이 지난 역사의 틈바구니 속에서 누구도 기억하지 못했던 이들의 울부짖음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소리 없는 전쟁터, 이름 모를 영웅, 보이지 않는 주인공… 새로운 스파이 역사 소설의 탄생, 이중 삼중으로 쌓은 반전의 반전 “아무도 그를 모른다. 사상 최악의 간첩 촉룡을 잡아라!” 서기 229년, 위, 촉, 오나라가 중국의 패권을 쥐기 위해 자웅을 가리던 전쟁의 시대. 촉나라 승상 제갈량이 천하를 향해 호령하는 그 유명한 출사표를 던지고 위나라를 치러 북벌하는 동안 역사의 뒤편에선 각국의 간첩들이 비밀스레 움직이기 시작한다. 일선에서 명장들의 죽고 죽이는 혈전이 벌어지는 동안 수면 아래에서 거듭되는 이름도, 얼굴도 없는 간첩들의 집요한 정보 전쟁. 차디차다 못해 다소 쓸쓸한 바람이 감도는 위나라 농서 지역에 잠입한 한 명의 고정간첩으로부터 기나긴 이야기는 시작된다. 촉나라가 위나라에 간첩을 심어두었듯, 위나라 또한 촉나라 고위층 가운데 정체불명의 간첩을 숨겨놓았다. 촉나라의 최강 병기인 노기 설계도를 탈취하겠다는 위나라의 음모 아래, 금지된 사교인 오두미교 조직이 연합하면서 두뇌 싸움은 점점 더 치열해져간다. 그저 ‘올빼미’로 통칭되는 베일에 싸인 간첩들 중 사상 최악의 위나라 간첩 ‘촉룡’의 뒤를 쫓는 촉나라의 비밀 정보국 정안사 소속 관리 ‘순후’. 촉룡의 암흑 같은 그림자가 손에 잡힐 듯 가까워지면서 순후는 절체절명의 혼란 속에 빠지게 되는데……. 삼국 시대 숨겨진 비망록, 역사상 가장 고요하고 잔학했던 간첩 전쟁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