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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443.1
세상의 모든 답은 에 있다
  • ㆍ저자사항 사지 하루오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공명, 2022
  • ㆍ형태사항 227 p.: 삽화; 21 cm
  • ㆍ일반노트 사지 하루오의 한자명은 '佐治晴夫' 임
  • ㆍISBN 9788997870608
  • ㆍ이용대상자 청소년용
  • ㆍ주제어/키워드 우주 우주과학 과학상식 우주상식 청소년
  • ㆍ소장기관 화천어린이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EM0000141433 [화천어린이]
청소년443.1-사79세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신기루 교수와 떠나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우주 이야기’ 과학자들은 말한다. 과학을 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과학이 나 자신에 대해 또 자연에 대해 답을 주기 때문”이라고. “나는 어디에서 왔고, 앞으로 지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 말이다. 한편 우리는 일상의 문제를 과학자들에게 묻곤 한다. 과학에게 묻는 이유는 “인문학이나 철학도 나 자신과 자연, 우주에 대해 답을 주지만, 과학은 관찰과 실험에 근거한 답을 주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가 과학을 공부하는 주된 이유는 나 자신을 더 잘 알기 위함이다. 이 책은 대학생 5명이 질문을 하고, 대학교수가 대답하는 대화식 구성으로, 현장에서 물리학을 오랫동안 가르쳐온 저자의 노하우가 들어 있다. 우주를 알면 과학상식에서 인간관계까지 세상의 모든 답을 알 수 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AI(인공지능)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해본다거나, 시장에서 식재료를 살 때 GMO 식품(유전자조작식품)을 살지 화학비료를 주어서 키운 농작물을 살지 비싸더라도 유기농법으로 농사지은 식품을 살지를 선택할 때조차 과학을 접한다. 또한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에너지 위주로 에너지를 생산해야 할지 친환경에너지만으로는 지금의 생산 시설과 가정의 전기 소모를 감당할 수 없으니 원자력발전을 같이 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것처럼 과학기술과 관련된 결정을 해야 할 때가 많다. 이러한 순간에 우리는 과학 지식에 기반을 둔 합리적인 결정을 해야 한다. 그러나 과학 문화는 금세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학교 교육 현장은 물론이고 집에서도 친구들과 같이 있는 자리에서도 과학 문화와 관련된 얘기를 나누고 토론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일상에서 과학에 대한 토론은 우리 생활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 이 책은 어느 한 대학교의 대학생들이 학생상담실장을 찾아와 함께 일상적인 관심이나 고민거리를 우주, 지구, 원자, 분자와 연관지어 의견을 나누며 해결을 찾아주고 있다. 그들의 대화를 듣다 보면 인간이 겪는 문제들 역시 자연의 법칙, 물리 법칙을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더불어 묘하게 우리에게 위로를 주고 우리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한다. 또한 우주의 탄생부터 태양계 생성, 지구의 생성, 지구 생명의 시작, 인류의 등장 등을 이제까지 인류가 알아낸 과학 지식을 동원하여 설명한다. 인류의 진화가 지진으로 인해 촉발되었다는 얘기는 우리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재미있는 설명이다. 과학 지식을 학생들과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가며 이해하기 쉽게 담아냈다. 이 책에는 총 6명의 등장인물이 나온다. 주인공 신기루 교수는 학생상담실장으로서 상담실을 찾아오는 학생들을 위로한다. 그런데 그 위로 방식이 여느 상담사와는 다르다. 지금까지 발견된 과학 지식에 근거하여 고민을 해석하고 학생들에게 해결책을 안내해준다. 예를 들어, 여자친구와 싸운 학생에게 상대방을 신뢰하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이 세상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인 원자와 분자들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말로 설득하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