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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811.7
자꾸자꾸 이 예뻐져 : 조남예 시집
  • ㆍ저자사항 조남예,
  • ㆍ발행사항 서울: 북크루, 2022
  • ㆍ형태사항 82 p.: 삽화; 21 cm
  • ㆍISBN 9791197808777
  • ㆍ주제어/키워드 사람 아름다움 한국시 현대시
  • ㆍ소장기관 화천어린이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EM0000141227 [화천어린이]
일반811.7-조211자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일흔넷 조남예 시인되다! 문해 어르신과 시인의 환상 콜라보, 「자꾸자꾸 사람이 예뻐져」 출간!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저자 김민섭의 첫 기획 시집) 동화 같은 일이 일어났다. 올해 나이 일흔넷 어르신께서 시집을 냈다. 천안에 사시는 조남예 여사가 그 주인공이다. 한글을 배운지 불과 6년, 젊은 시절부터 갈무리해 둔 인생 속 시상들을 표현했다. 못 배운 슬픔의 너머, 사랑받은 사람이 예뻐진다는 인생의 통찰, 엄마로서의 가족에 대한 사랑이 골고루 버무려져 읽다 보면 입가엔 미소가 눈가엔 눈물이 고이게 만드는 시집 「자꾸자꾸 사람이 예뻐져」가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가제)라는 다큐멘터리로부터 시작되었다. 노년의 멘티들이 멘토링을 거쳐 젊은 날 마음속에 품었던 꿈을 이루는 사연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조남예 여사는 여기에 멘티로 참여해 시집 『프로메테우스』를 펴낸 김승일 시인의 멘토링을 받았다. 시로 짓고 싶은 인생의 대목을 정하고, 이를 입말에서 시로 옮기는 과정에서 멘토와 멘티의 이인삼각이 돋보인다.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저자 김민섭이 기획한 첫 시집이기도 하다. 친구들과 모여서 술을 한 잔 기울이기도 하고 군대 간 손자에게 하트를 그리면서, 멘토링이 끝난 이후에도 조남예 시인은 누구보다도 바쁘게, 누구보다도 아름답게 살아간다. 늘어나는 시편만큼이나 스스로를 더 두텁게 바라보며 세상 밖으로 당당하게 걸어 나간다. 어느 때보다도 빛나는 그만의 호시절을 그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