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야기를 들어주고기억해 주는 것이 우리가 멸종 동물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이 책은 지금 지구상의 동물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해 보게끔 이끌어 준다. 별책 『멸종의 역사』로 생물의 번영과 멸종의 역사를 한눈으로 정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