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저자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두 사람 모두 곤충 연구와 박물학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것은 분명하나 파브르는 기억되고 메리안은 잊힌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가 한 번쯤 곱씹어보아야 할 의문이 아닐까. 이 책은 우리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인물을 새롭게 조명하는 ‘두레아이들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