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것을 친구들과 나눌 줄 아는 노란 새의 멋진 세계 여행! 날지 못하는 새, 노란 새의 이야기 우리는 종종 자신과 남을 비교할 때가 있습니다. 학교나 유치원에서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 말을 잘하는 아이, 달리기를 잘하는 아이들을 볼 때면 ‘왜 나는 잘하지 못할까.’라는 생각에 마음이 상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세상에 모든 것을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잘하는 것이 있다면 못하는 것이 있고, 못하는 것이 있다면 잘하는 것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림책 『노란 새』에는 친구들과는 달리 작은 날개를 가져 하늘을 날지 못하는 노란 새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노란 새는 절대 남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습니다. 대신 친구 테오와 함께 자신의 특기인 ‘발명’으로 ‘하늘을 나는 기계’를 만들어 내고야 말지요. 그리고 친구들이 떠났던 것처럼 하늘을 날아 아주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