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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818
에는 재미있게 살아야지 : 얼굴도 몸매도 재미있어진 찐 의 소소한 싱가포르 일상 이야기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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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EM0000013154 [사내]일반열람실
818-서56ㅁ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이제 마흔, 봄날은 갔다고 생각하던 내게 뜨거운 적도의 여름이 찾아왔다 당신의 마흔은 어떤 모습인가. 이 책의 저자가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이다. 청춘이 지나간 것 같아 슬플 수도 있고, 안정된 생활에 만족하고 있을 수도 있다. 사계절이 여름인 나라, 싱가포르에서 40대를 맞이한 저자는 서툴지만 어른이 되어 가고 있다. 낯선 공간은 설레임을 주기도, 두려움이 되기도 한다. 사고로 남편의 손가락이 잘린 날 저자는 “플리즈 메이크 프리티”를 의사에게 외치며 엉엉 눈물을 흘렸다. 집에 있던 냉장고가 폭발해 화재가 나도 의지할 곳은 남편과 자신뿐이었다. 그럼에도 저자는 좌절하지 않았다. 일상 속 소소한 재미들을 발견하고 웃으며 이겨냈다. 그러자 모든 것이 점점 나아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어른이 되어가는 모두에게 주는 선물 같은 책이다. 우리 인생에 좋은 일들만 있을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런저런 일을 겪었어도 내가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라면 삶은 꽤 살 만하다. 저자는 우리에게 일상 속 다정한 이야기들을 발견해 보자며 따뜻한 미소를 건넨다. 재미있게 살기로 작정한 40대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 이야기 좋은 글의 힘을 믿는 저자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생겨나는 작고 다정한 이야기를 모아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그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이 책에서 그녀만의 생생한 추억과 성장 과정을 만날 수 있다. 저자 특유의 유쾌한 글과 그림이 웃음 짓게 만든다. ‘인생에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어.'누구나 꿈꾸지만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저자가 경험한 각종 사건사고와 마흔이 되어 돌아보는 추억들은 다채로운 생각거리들을 던져준다. 더불어 낯선 싱가포르에서의 생활은 언젠가의 서툴렀던 우리를 보는 것 같아 응원하게 된다. 때론 넘어지고 지치더라도 삶은 계속된다. 그리고 사람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면 즐거움은 배가 된다. 이 책을 읽는 독자의 하루에도 작은 재미가 깃들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