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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513.8526
나는 식장애 생존자 입니다 : 사예의 식장애 일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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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EM0000013268 [사내]일반열람실
513.8526-사64ㄴ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식이장애와 함께한 길고 어두운 터널, 그 속에서 ‘살아남은’ 10년간의 이야기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은 만화 ‘사예의 식이장애 일지’가 책으로 태어났다. 《마음은 파란데 체온은 정상입니다》에 이어, 사예 작가와 윤성 작가의 합심으로 탄생한 두 번째 책이다. 전작에서는 어느 날 마음에 스민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는데, 이번에는 식이장애를 겪고 그것을 치료하는 과정을 무겁지 않게 풀어냈다. 연재 당시 공감을 끌어낸 에피소드는 물론, 인스타그램에 공개하지 않았던 더 솔직한 뒷이야기 그리고 만화에 미처 담지 못한, 식이장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글을 함께 수록했다. 식이장애에 관한 사회의 인식은 아직도 곱지 않다. ‘의지’ 문제로 치부하고 넘기기도 일쑤다. 하지만 식이장애는 ‘살아남았다’고 표현할 만큼, 가볍지만은 않은 병이다. 내 상태를 제대로 알고 전문가를 만나 치료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인식 개선이 필요한 만큼 요즘은 식이장애를 겪은 과정을 담은 책도 종종 보인다. 하지만 이 책 《나는 식이장애 생존자입니다》처럼 솔직한 이야기를 담으면서도 읽기 쉬운 책은 드물다. 식이장애를 겪고 치료하는 과정을 만화로 풀어냈기 때문에 누구든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그림에세이다. 인스타그램 유저들의 폭발적 공감과 지지를 얻은 것이 그 방증이라 할 수 있겠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과거 자신처럼 ‘하루하루 식이장애로부터 살아남고 있는’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