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을 거야. 공부도, 숙제도, 책 읽기도 하지 마! 그냥 너희 마음대로 놀아!”토미는 새 학기를 앞두고 가슴이 설레요. 어떤 선생님을 만나게 될지, 어떤 친구들과 일 년을 함께 보내게 될지 기대가 가득하지요. 하지만 새로온 선생님인 비프리 선생님은 아이들이 공부하는 꼴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