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속상한데 학교 친구가 고생만 하고 돈은 못 받을지도 모른다며 겁을 준다. 옆집 삼촌도 편의점에서 일만 시키고 돈을 안 준다며 걱정하고, 매일 야근하는 언니는 열정 페이를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폼 나게하려면 어떡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