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다단한 어른들의 세계에서 길을 잃은 나에게 어릴 적 친구들이 건넨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 『가끔은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아』는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에서 시작된 에세이다. 책을 사랑하고, 책 읽는 행위를 좋아하는 작가 김단. 그녀는 책을 통해 삶을, 나아갈 방향을 깨달았다. 수많은 책을 읽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