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문학상, 퓰리처상 수상작가 윌리엄 포크너의 1931년 작. 폐쇄와 억압의 이미지, 성적 욕망 및 관음증 등을 통해 죄악에 대한 불감증에 빠진 현대 사회를 강하게 비판한다. 출판사마저 출판을 꺼릴 만큼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으로 당시 미국 사회에 논란을 일으킨 이 소설을 통해, 포크너는 대중적 인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