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에 물든 ‘지금, 여기’에 대한 원효와 마르크스의 시대진단, 새로운 대안의 패러다임 ‘거리의 인문학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 불리며 노동자의 편에 서서 그들을 대변하며 싸워온 한양대 국문학과 이도흠 교수. 그동안 4대강사업 반대운동, 희망버스와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