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민지의 좌충우돌 미용실 놀이와 엄마가 미용실에서 머리를 매만지는 장면이 순차적으로 비교ㆍ구성되어 민지의 엉뚱한 행동을 더욱 부각시켰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동안 부모라면 한번쯤 겪었을 자녀의 저지레 장면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이고, 아이라면 자기만의 세상에서 신나게 놀았던 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