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생각하면 돼! 장날 아침이에요. 버드는 수탉 우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 바쁘게 일을 했어요. 소젖을 짜고, 달걀을 찾고, 체리도 땄지요. 시장에 가기 전에 버드는 할 일이 참 많았어요. 그런데 바쁘게 일하다 보니 버드가 깜빡한 게 있었어요. 바로 문 닫기와 염소 챙기기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