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동이라는 이름을 가진 토끼가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이는 한 가족과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토끼의 시점에서 그려낸 창작동화 『강아지가 아니어서 미안해』. 반려 동물이 사람과 가까워지고 서로 투닥거리면서 어느새 가족처럼 익숙해졌다가 이별하는 과정이 실제로 토끼와 함께 살았던 작가의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