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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373.4
(가 쉬워지는) 청소년 문해력 특강 : 중학 교과서에서 뽑은 필수 어휘와 개념어 학습 비
  • ㆍ저자사항 김송은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더숲, 2022
  • ㆍ형태사항 268 p.; 22 cm
  • ㆍISBN 9791190357876
  • ㆍ이용대상자 청소년용
  • ㆍ주제어/키워드 문해력 청소년 공부 학습법 공부방법 청소년
  • ㆍ소장기관 화천어린이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EM0000141451 [화천어린이]
청소년373.4-김55청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문해력이 대학을 결정한다! 전 과목 성적을 좌우하는 문해력, 탄탄한 개념어 학습에서 시작된다. 최근 치러진 수능시험이 역대급 불수능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중에서도 학생들을 가장 괴롭힌 과목이 국어였는데, 많은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의 문해력 저하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교육계의 최고 화두인 문해력의 중요성이 현실로 드러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중학생 65%가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가 너무 어렵다고 토로했다. 교과서를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학생들이 짧은 시간 안에 긴 지문을 파악해야 하는 수능에 대비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만들어졌다. 중학교의 핵심 과목인 국어, 사회, 과학,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 개념어들을 엄선한 뒤, 그것이 왜 그런 이름으로 불리는지, 그 개념이 교과서의 학습 내용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설명해준다. 예를 들어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전시과’라는 개념어를 살펴보자. 어휘가 갖고 있는 이름의 의미도 모른 채 ‘전시과’라는 단어를 무작정 외우려 한다면, 금방 잊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관리들의 등급인 ‘과’에 따라 ‘전지’라는 땅과 ‘시지’라는 산을 주었던 토지 제도라고 이해한다면, 전시과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저장할 수 있다. 그리고 전시과가 과전법과 직전법으로 변하게 되는 과정까지 설명하고 있어,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토지 제도의 변천을 한눈에 그릴 수 있다. 이렇게 개념어 하나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며 지식을 확장시키는 학습법을 통해 아이들은 조각조각의 지식이 아닌 구조화된 개념을 익히게 된다. 다른 과목에서도 이 학습법은 효과를 발휘한다.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증산 작용’의 경우, ‘수증기가 증발하여 산산이 흩어지는 현상’이라고 풀어주기 때문에 단어가 머릿속에 깊이 박히게 되고, 나아가 이 현상과 연관된 광합성ㆍ식물 호흡ㆍ공변세포까지 확장시키고 있어 통합적인 사고력을 키워준다. 이러한 공부법은 개념어 하나로 중학 교과서 과정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수능 고득점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