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사랑하는 법》은 이런 책입니다! 오랜 시간 도시에 살다가 나이가 들면서 나고 자랐던 자연의 넓고 따뜻했던 품을 다시 떠올리게 된 저자는 텃밭을 일구고 정원을 가꾸며 매일 내 곁의 크고 작은 생명들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연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경이로움과 신비함을 표현하기 위해 색연필과 펜을 들었다. 서툴지만 본 대로 느낀 대로 자연을 향한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기 시작했다. 이 책은 수십 년간 그렇게 지속해 온 저자의 내밀한 자연 사랑이 담긴 글과 그림의 기록이다.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는 스승이자 늘 곁에 있는 친구인 자연을 향한 한 아마추어 자연주의자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