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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813.8
놀기 딱 좋은 날
  • ㆍ저자사항 이순진 글;
  • ㆍ발행사항 서울: 산하, 2021
  • ㆍ형태사항 84 p.: 삽화; 24 cm
  • ㆍ총서사항 산하작은아이들; 67
  • ㆍISBN 9788976505378
  • ㆍ이용대상자 아동용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동화 창작동화 친구 놀이 아동
  • ㆍ소장기관 화천어린이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JU0000153758 [화천어린이]
어린이813.8-이57놀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기억해! 혼자 놀기보다 함께 놀기가 더 즐겁다는 걸!” 엉덩이가 백 키로라서 엉백이인 노리! 노리네 마당 한가운데에서 흙먼지가 거품처럼 몽글몽글 일더니 개구리가 파리를 삼키듯 꿀꺽 마당을 삼켰어요. 노리네 마당에선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놀기 딱 좋은 날》은 이순진 작가의 두 번째 동화입니다. 어린이들의 일상을 발랄하면서도 깊이 있게, 재미있고 즐겁게 잘 그리는 작가답게 이번 신작 《놀기 딱 좋은 날》도 전작과 다르지 않습니다. 《놀기 딱 좋은 날》은 움직이는 걸 정말 싫어하고 스마트폰 게임 세상 속에서나 축구 선수를 꿈꾸고 놀아 보던 노리가 마당이라는 공간에서 자신의 상상이 만든 친구들과 어울려 한바탕 신나게 놀고 나서, 몸을 움직이며 어울려 노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움직이며 노는 일도 애써 연습해야 하는 소심한 어린이의 마음과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뛰어노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지를 재미있고 섬세하게 잘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한 교실에서 친구들과 공부하고, 떠들고, 다 같이 노래 부르고, 뛰어놀기도 하고, 화해도 하는 시간을 통해 폭넓게 자라야 하는데, 팬데믹 시대를 경험한 어린이들이 이런 중요한 일상을 잊어버릴까 봐 걱정입니다. 《놀기 딱 좋은 날》은 예전의 일상을, 뛰어노는 즐거움을, 함께 어울리는 기쁨을 우리 어린이들이 잊지 말았으면 하는 작가의 걱정 어린 당부 같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조용조용 가만가만 속삭이듯 아이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이선민 화가의 그림은 글만큼이나 아이의 마음을 너무나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