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한 글과 단순한 그림으로 삶에 대한 의미와 철학을 압축해 보여 주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M. B. 고프스타인의 대표작. 1967년 출간된 이후 전 세계 독자의 사랑을 받았으며,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퍼블리셔스위클리, 스쿨라이브러리저널 등 주요 언론에서 극찬받았다. 사랑 그림책의 고전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이 작품은 한국출판문화상, 뉴욕타임스 올해의 우수그림책상 등을 수상한 우리 그림책 작가 이수지가 우리말로 옮겨 특별함을 더한다. 『브루키와 작은 양』은 브루키와 작은 양과의 생활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진 작품이다. 브루키는 좋은 목소리를 가진 작은 양에게 노래를 가르치지만, 작은 양이 부를 수 있는 노래는 딱 하나 “매애 매애 매애”뿐이다. 작품은 브루키의 양에 대한 한결같은 애정으로 넘친다. M. B. 고프스타인이 출간 당시 남편에게 헌사를 남긴 작품으로 그의 사랑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