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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813.8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 이재연 그림책
  • ㆍ저자사항 이재연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소동, 2019
  • ㆍ형태사항 126 p.: 삽화; 19x26 cm
  • ㆍISBN 9788994750330
  • ㆍ이용대상자 유아용
  • ㆍ주제어/키워드 고향 할머니 한국문학 한국동화 유아
  • ㆍ소장기관 화천어린이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JU0000153530 [화천어린이]
그림책813.8-이72고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한국의 모지스 할머니를 꿈꾸는 이재연 할머니가 그림으로 들려주는 어린 시절 이야기. 저자 이재연 할머니는 가난한 농촌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혼인을 하고 두 아들과 남편 뒷바라지에 자신을 바치다가 미국의 모지스 할머니처럼 70이 넘어 그림의 매력에 빠졌다. 정식으로 그림을 배우지는 않았지만, 밥 먹고 손자 보는 시간도 아까울 만큼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림을 그렸다. 이 책에는 이재연 할머니가 어린 시절을 기억하여 그린 60여 편의 그림과 글이 겨울, 봄, 여름, 가을 시간 순으로 실려있다. 계절이 바뀌면서 논과 들판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모내기부터 추수와 탈곡, 물레방앗간, 새끼 꼬기 등 농사일은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아이들은 무엇을 하고 노는지 그림으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일손이 모자라 어린아이라도 농사를 돕고 집안일을 거들어야 했지만, 아이들은 어디서나 신나게 놀 거리를 찾았다. 꽃 피는 봄에서 가을까지 산천이 다 놀이터였다. 마당에서 놀고 소꼴 먹이러 가서 알밤을 구워먹고 논에서는 메뚜기를 잡으며 놀았다. 강에서 물고기 잡고 매운탕 끓여먹는 것도 빠질 수 없다. 놀이는 겨울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논이 얼면 썰매 타고 팽이 치고 고드름을 따먹고, 대보름날에는 쥐불놀이를 했다. 엄마가 이불을 만들면 그 이불 위에서 뒹굴거리며 놀았다. 그러다가 배고프면 방안에 쌓아둔 고구마를 꺼내 먹거나 땅 밑에 뭍은 무를 깎아 먹기도 했다. 그 시절 학교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