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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873
  • ㆍ저자사항 리오나,
  • ㆍ발행사항 서울 : 창비 : 창비교육, 2021
  • ㆍ형태사항 천연색삽화 ; 29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Lyona, Marc Torrent Barceló Lyona는 "Marta Puig"의, Marcus는 "Marc Torrent Barceló"의 필명임
  • ㆍISBN 9791165701017
  • ㆍ주제어/키워드 책가방 기린 달팽이
  • ㆍ소장기관 사내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JU0000140777 [사내]어린이열람실
873-리65ㅊ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얘들아, 우리 모두 자기 가방에 들어 있는 걸 꺼내서 버리자!” 왕따 문제에 맞서는 환상적이고 은유적인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책가방』은 자신에게 관심을 쏟지 않는 가족과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 때문에 마음의 짐을 지고 살던 주인공이 두려움을 이기고 짐을 덜어 내는 내용의 그림책이다. 『낙서가 지우개를 만났을 때』 등에서 공동 작업을 해 온 리오나와 마르쿠스 콤비가 글과 그림을 만들고, 어린이책 편집자이자 번역가인 문주선이 옮겼다. 이 책은 여러 따돌림의 상황을 보여 주며 간과될 수 있는 피해 어린이의 두려움과 외로움, 수치심 같은 슬픔의 감정에 주목한다. 따돌림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다루었지만 용기를 내어 극복하려는 노력과 사과와 용서로 생기는 치유력을 이야기함으로써 독자에게 희망을 준다. 또한 어른 때문에 생긴 짐을 덜어 내며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먹먹하고도 벅찬 감정을 선사한다. 이 책은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깊은 감동을 준다. 감당하기 무거운 어려움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는 모두에게 용기를 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위로한다. 우리 모두가 너무 무겁지 않은 가방을 메고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기를 바란다. 이 책은 창비교육의 새 그림책 시리즈 기린과 달팽이의 여섯 번째 권이다. [줄거리] 매일 아침, 리스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가방에 넣는다. 친구 소피, 루디, 카타와 함께 놀 수 있는 줄넘기와 킥보드 등을 담는 것이다. 하지만 리스는 그녀의 세 친구가 그녀의 애정에 보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다. 그들은 비밀 놀이에 리스를 끼워 주지 않고, 심지어 리스의 점심을 뺏어 먹기도 한다. 매일 리스의 가방은 점점 더 무거워진다. 결국 무거운 가방에 깔려 나오지 못하는 리스를 보고 다른 친구들이 배낭에 들어 있는 짐들을 하나씩 빼 준다. 이 과정을 지켜보던 소피, 루디, 카타 역시 자신이 숨겨 두었던 가방에서 짐을 꺼내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모든 슬픔과 두려움, 질투 등을 떠나보내는 ‘책가방 파티’를 시작하고, 소피는 리스에게 “정말 미안해.”라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