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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813.808
구멍과
  • ㆍ저자사항 미란
  • ㆍ발행사항 서울: 향, 2022
  • ㆍ형태사항 삽화; 25x25 cm
  • ㆍ총서사항 그림책향; 30
  • ㆍISBN 9791191886153
  • ㆍ이용대상자 유아용
  • ㆍ주제어/키워드 구멍 한국동화 아동문학 그림책 가나다 유아
  • ㆍ소장기관 사내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JU0000014039 v.30 [사내]어린이열람실
813.808-그298ㅎ-30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내 안에 있는 나와 단단하게 만나는 시간! 어느 날 내가 빠졌던 구멍에서 낯선 이가 나타났다! 끊임없이 나를 따라다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두근두근하고 웃기고 무섭고 이상하고 신나고 안타까운 감정 선물 세트! 한 편의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판타지 자아 성장 그림책! 우리는 가끔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과는 다른 나를 발견하곤 깜짝 놀랄 때가 있지요. “나한테 이런 면이 있었어? 내가 이런 것도 할 수 있어?” 하고 말이에요. 때로는 다른 사람들이 내가 하는 행동을 보며 이런 말을 던지기도 합니다. “너는 꼭 어른 같아” “너는 가끔 보면 남자 같기도 해.” 이런 말을 들을 때면 틀림없이 나는 나인데, 내 안에는 왠지 다른 여러 사람이 사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향이 또 하나의 이상하고 맛있는 그림책을 펴냅니다. 그림책향 시리즈 서른 번째 그림책인 《구멍과 나》는 길을 걷다 만난 구멍에서 나온 낯선 이와 마주치고 싶지 않아 구멍에 빠뜨리고, 따돌리고, 물을 붓고, 돌을 던지다가 함께 즐겁게 지내는 ‘나’의 이야기입니다. ‘나’는 구멍도 반갑지 않고, 그 구멍에서 나온 낯선 이도 두렵기만 합니다. 구멍과 낯선 이는 그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리 없애도 다시 나타나고, 자꾸만 따라다니며 놀아달라고 하지요.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낯선 이와 사이좋게 지내야 할까요, 아니면 끝까지 도망치며 피해야 할까요? 글 없는 그림책인 《구멍과 나》는 꽤 두꺼운 페이지를 넘기는 동안에도 정답 자리를 쉽게 내주지 않습니다. 다만 미란 작가는 ‘외면해 왔던 구멍 속 나와 마주해 보기로’ 했다는 작가 소개의 말로 살짝 실마리만 던져 주지요. 이제 이 이상한 그림책의 실마리를 잡고 엉킨 실타래를 풀어 맛있게 먹느냐 못 먹느냐는 오로지 여러분 손에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