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을 하는 데도, 용서하는 데도 용기가 필요해!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도 어디에선가 아주아주 중요한 일을 해내고 있는 친구들이 있단다. 힘도 약하고 딱히 잘난 것도 없지만 무시하지 마. 누구에게나 예쁘고 귀한 마음이 있거든. 조금 더 따뜻한 마음으로 그 친구들을 모두 응원해 줄 수 있겠니? 아이들 마음속에 꼼질대는 바람과 따스한 기운이 모여 감동적인 이야기로 탄생했어요. 우리 주변의 작고, 힘없고, 낡고, 어린것들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은 나이가 어려도 어떤 일이 옳은 일인지, 어떤 게 소중한 것인지, 어떻게 마음을 나누는지 다 알고 있다. 아이들 마음속에 씨앗처럼 심겨진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조금 더 따듯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