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 모음이 만들어 내는 무궁무진한 말과 글! 수호와 경민이는 유치원 때부터 단짝이에요. 방학에도 축구부 활동이 있는 날엔 항상 같이 다니지요. 어느 날 축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처음 생긴 가게가 눈에 띄었어요. 가게 이름도 ‘들렀다 가게’로 좀 이상한 곳이었어요. 주인으로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