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엄마를 그리워하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길수와 길수네 가족 이야기 찔레꽃이 필 무렵, 길수 엄마는 집을 나갔습니다. 길수 아버지는 길수 엄마가 만든 방구리를 고이 간직한 채 길수 엄마가 돌아오길 기다릴 뿐입니다. 아버지가 만든 옹기와 직접 만든 방구리를 팔던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