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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전 북간도는 어땠을까?어린이 책 작가 문영미의 『고만녜』. 저자가 북간도 이주민 역사의 산증인인 자신의 조부 문재린, 조모 김신묵의 회고록 <기린갑이와 고만녜의 꿈> 등을 참고하여 창작한 논픽션 그림책이다. 다섯 살이던 1899년 북간도로 이주한 소녀 '고만녜'의 아름다운 성장기를 통해 백 년 전...